성주군이 지난 17일 성주과일어린이과학체험관에서 경북도 과학 문화 확산과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2026년 제2차 과학단체협의회를 개최했다. 경북과학문화거점센터(경북테크노파크)가 추진하는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을 위한 협의회에는 경북도청, 경북테크노파크를 비롯해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영천최무선과학관, 김천녹색미래과학관 등 도내 주요 과학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과학 문화 주요 사업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협력 및 상생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성주군은 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 대경과학협의회, 경북과학단체협의회, 국립대구과학관 등 대구·경북권 유관기관과의 연계 체계를 구축해, 예산 절감과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해 적극 행정 우수 사례로 주목받았다.군은 인력 수급 한계 극복을 위해 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와 협업해 석·박사급 여성 과학 인력을 강사·해설사로 활용해, 관람객들에게 고품격 과학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모사업 공동 참여 등으로 예산의 50%를 외부 재원으로 확보해 군비 부담을 최소화하는 재정 효율성을 달성했다.또한 국립대구과학관과의 협약을 통해 연간회원제 상호 할인 및 안내데스크·SNS 공동 홍보 체계 마련 등 대경과학협의회 및 경북과학단체협의회 소속 기관들과의 상생 네트워크를 넓혀가고 있다. 이런 적극 행정으로, 성주과일어린이과학체험관은 지난해 관람객 3만3,000명을 돌파했으며, 전체 방문객의 80% 이상이 대구 등 인근 지자체에서 유입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성주군은 하반기 외부 관람객 유치를 위한 공격적인 대외 홍보하며, 9월 과학축전, 10월 경북창의한마당, 11월 디지털창의융합박람회 등 주요 행사에 단독 부스로 참가해, 전국 최초 ‘과일’ 테마 강소 과학관의 독창적인 콘텐츠를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성주군 관계자는 “산·학·연·관의 연계와 적극적인 네트워킹은 한정된 예산에서도 최고 수준의 과학 문화를 주민들께 선보일 수 있는 핵심 원동력”이라며 “하반기 예정된 대형 박람회와 축전 등에서 성주 참외와 과일 과학 콘텐츠를 홍보해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어린이 과학 체험 공간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