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정기인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고령성주시대  대표 이 호>   선거가 끝난 직후 이루어지는 인사인 만큼 조직 내부 관심도도 그 어느 때 보다 더 높을 수밖에 없다. 승진과 전보를 둘러싼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예로부터 “인사는 만사다“라는 말이 있다.조직의 성패가 결국은 사람에게 달려 있다는 뜻이다. 아무리 훌륭한 정책과 비전을 갖고 있어도 이를 실행할 적재적소의 인재가 없다면 성과를 기대하기가 어렵다. 반대로 전문성을 갖춘 인재가 적합한 자리에 배치된다면 그 조직은 활력을 되찾고 효율성도 높아질 것이다. 이는 곧바로 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만큼 인사의 중요성은 더욱 크다.특정인에 대한 보은성 인사나 줄세우기식 인사는 공직사회의 사기가 떨어지고 행정의 신뢰도 역시 훼손될 수밖에 없다. 반면, 공정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한 인사는 공직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군민들에게는 행정에 대한 신뢰를 심어 줄 것이다.특히 민선 9기 첫인사는 앞으로 4년간 조직 운영의 방향을 가늠하는 바로미터가 될 것이다. 단체장의 철학과 리더십이 가장 먼저 드러나는 분야도 인사다. 선거 과정에서의 공과나 개인적 친분보다 능력과 성과 전문성을 기준으로 인재를 발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공직자들 역시 인사를 둘러싼 지나친 기대나 줄서기보다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명감과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주민들이 바라는 것은 거창하지도 않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를 통해 유능한 공직자가 제 역할을 다하고 그 결과가 지역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할 뿐이다.민선 9기 출범을 앞둔 지금 다시 한번 ”인사는 만사다“라는 말을 되새겨 본다.사람을 바로 세우는 일이 곧 조직을 바로 세우는 길이며 조직을 바로 세우는 일이 지역 미래를 밝히는 출발점이기 때문이다.    
최종편집: 2026-08-19 19: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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