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점덕 대한시조협회 성주군지회 회원이 대한시조협회 안동시지회가 지난 3일 개최한 제15회 퇴계대상 웅부안동 전국시조창경연대회에서 명인부 장원을 수상했다. 백점덕 수상자는 90세에 가까운 고령에도 정기 연습에 참여하는 등 남다른 예술적 열정을 쏟아왔다. 나이를 초월한 끊임없는 노력이 전국 무대에서 기량을 인정받아 지역 문화계에 감동을 주고 있다.송영숙 성주지회장은 “이번 수상은 성주지회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이를 계기 삼아 시조의 멋과 풍류가 온전히 후대에 전해질 수 있도록 전수 교육과 공연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성주군 관계자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는 데 앞장서 온 성주지회의 노고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더 많은 군민이 시조 문화를 향유하고 지역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