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고령군지부(지부장 유재선)가 지난 26일 대가야읍 가얏고마을에서 제3회 발달장애인 자기 권리 주장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지적발달장애인들이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여러 방법으로 자기 의사를 당당하게 주장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로, 지적발달장애인의 날(매년 7월 4일)을 기념해 1999년 첫 대회가 개최된 이래 27년째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대회에는 11개 팀이 참가해 언어 및 신체 표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기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전달하며 소통의 장을 열었다. 식전 공연으로 버블공연, 아코디언 연주,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라움예술단의 바이올린 연주가 펼쳐져 분위기를 북돋웠으며, 지난해 우승자의 발표도 함께하여 풍성한 무대를 완성했다.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고령군지부는 2023년 정식 출범 이후 지적발달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사회 적응력 향상과 자립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