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가족센터(센터장 권한희)가 지난 4일 2026년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에 선정된 8가정을 위한 환송식을 개최했다. 모국방문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등의 이유로 오랫동안 고향을 찾지 못한 결혼이민여성과 다문화가족이 친정을 방문해 가족과 재회할 수 있도록 돕고, 한국 사회에서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한 것이다. 고령군은 2007년부터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일시 중단 이후 2024년부터 사업을 재개했다. 지난해까지 총 110가정이 모국을 방문한 데 이어 올해 8가정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지금까지 총 118가정의 다문화가족이 고향 방문의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 김충복 고령군 부군수는 “설레는 마음으로 고국으로 향하는 다문화가족 여러분께 진심 어린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한다”며 “고령군에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깊이 뿌리내리고 화합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한희 센터장은 “다문화가족들이 오랜만에 고향을 찾아 그리웠던 가족들과 따뜻하고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6-10-30 04: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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