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한숙)가 지난 7일 결혼이주여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가야문화누리 요리교육장에서 결혼이주여성 한국 전통 음식 만들기 활동했다.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명이 닭볶음탕, 열무물김치 등을 함께 만들며 전통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와 한국 사회의 구성원으로 참여해 빠르게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교육에 참여한 이주여성은 “이번 체험을 통해 한국 음식 문화에 대해 다시 한번 알게 됐으며, 오늘 배우고 만든 음식을 가족들과 함께 맛있게 요리해서 나눠 먹겠다”고 말했다.이한숙 부녀회장은 “결혼이주여성분들이 한국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며 자연스럽게 한국 문화를 배우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새마을부녀회가 함께하겠다”며 “건강에 좋고 맛있는 한국 음식을 다양하게 접하도록 다음 회차에도 꼭 참석”을 당부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새로운 관계를 넓혀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