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현대사회에 필요한 도덕적 가치와 선비 정신을 배우는 경북 선비아카데미를 청소년부, 일반부로 나눠 각 대상에 맞는 맞춤형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일 용암중학교 2·3학년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부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날 계명대학교 추제협 교수가 ‘인성교육「개(?)가 되지 않는 길」’이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 함양 교육했다. 지난 7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성주문화원 강당에서 진행되는 일반부 프로그램은 역사와 인물을 통해 현대적 교훈을 얻을 수 있는 깊이 있는 인문학이다. 주요 강의로는 △17세기 조선의 선택, 지워진 전투들(윤애숙 윤글로벌문화콘텐츠연구소장) △눈물로도 못 끄는 불(진갑곤 전 경북대 교수) △신라 고승 원광(圓光)이야기(정우락 경북대 교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경북 선비아카데미가 청소년들에게는 올바른 인성을 심어주고, 군민들에게는 우리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할 다양한 문화·인문학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