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지난 11일 제6회 고령군민 민속장기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노인부 및 일반부 등 개인전 대회로 쟁쟁한 선수들이 참가했다. 올해는 8개 읍·면 80여명의 선수들과 참관인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대회를 펼쳤고, 총 8명의 선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노인부에서는 △김무웅(우승, 대가야읍) △나삼엽(준우승, 다산면) △이광득(3등, 대가야읍) △박규현(4등, 다산면)이 수상했으며, 일반부에서는 △김용곤(우승, 우곡면) △송원재(준우승, 대가야읍) △소기섭(3등, 개진면) △임헌우(4등, 운수면)가 수상하였다.지재삼 대한장기협회 고령지부 회장은 “우리 전통문화인 장기대회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장기는 단순 승부를 겨루는 놀이가 아닌, 전통과 예의를 익히고 전략적 사고와 참가자 간 존중과 배려가 필요한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전통문화다”며 “세대를 아울러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함께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팀전인 ‘대가야 민속장기대회’는 오는 9월 19일 고령문화원 교육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