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용암면의 올해 첫 벼베기가 지난 14일 선송리 조용수(66)씨의 논에서 실시되어 풍년 농사의 결실을 알렸다.이날 수확한 벼 품종은 정부 보급종 ‘해담’으로 지난 4월 말 모내기 후, 정성 어린 손길 속에서 무더위와 궂은 날씨를 이겨내고 이날 황금빛 결실을 보게 됐다.첫 수확한 벼는 농가에서 직접 도정해 기부할 예정으로 28년째 이어오고 있다. 쌀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역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화식 성주군수는 현장에 참석해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올여름 폭염으로 어려운 기상 여건 속에서도 황금빛 결실을 이뤄낸 농업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첫 수확을 시작으로 모든 농가가 풍성한 결실을 거두기 바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힘써주신 농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