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지난 16일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자살 예방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을 잇는 한걸음’ 걷기 캠페인을 펼쳤다. 걷기 캠페인은 자살 예방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고령군 보건소를 출발해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인빈관을 반환점으로 다시 보건소로 돌아오는 코스로, 고령군의 자살사망자 감소 목표를 상징적으로 담은 거리 3.4km를 걸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이 함께 걸으며 서로 안부를 묻고 격려하는 모습을 보며 관심과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생명지킴이 교육과 자살 예방 캠페인, 고위험군 상담·사례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의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