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수가 되려는 사람에게 군민은 묻는다.            <고령성주시대  대표  이 호>   이남철 고령군수가  유고한지 한달이 채 안 됐지만, 내년 4월 보궐선거를 앞두고 자천타천 거론되는 후보군이 10여명에 이른다.지역 곳곳에는 추석명절을 맞아 그동안 지역으로 부터 멀어졌거나 외면한 사람들 마저 현수막은 물론 전화나 문자로 안부 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물론 무주공산인 군수 자리를 두고 정치에 뜻이 있는 누구라도 자신을 알리고 주민과 소통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그러나 군민들은 군수가 되려는 후보자들 에게 묻고 있다. 군수가 되고 싶은 사람인가, 아니면 군수가 되어야 할 사람인가라고.군수는 단순하게 행정을 책임지는 자리가 아니다. 주민을 대표하는 고령의 얼굴이자 대표이기에 행정 능력과 경력도 중요하겠지만 인격과 덕목, 군민 전체의 삶과 미래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는 중요한 자리다.군수가 되려는 분이라면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나는 과연 지역을 대표하는 군수가 될 자격을 갖추고 있는가?군민들도 후보자의 말보다 삶을 보아야 한다. 그럼에 다가오는 보궐선거는 후보자의 공약도 중요하겠지 만, 지금까지  지역을 위해 살아온 후보자의 삶의 기준도 중요하다. 선거 때가 되면 갑자기 군민들에게 얼굴을 내미는 사람은 아닌지, 후보자 스스로도 자신을 냉정하게 돌아보아야 한다. 우리 고령은 지금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군수는 지방의원과 다르다. 의원은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고 견제와 감시 역할을 하지만, 군수는 다양한 목소리를 하나로 조정하고, 지역을 아우르고 미래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는 막중한 자리다.따라서 군수에게는 통합의 리더십, 책임지는 자세, 절제된 언행, 포용력, 그리고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이 요구된다. 추석을 맞아 군민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후보들이 줄을 잇고 있지만, 과연 그 인사가 선거를 위한 인사인지, 진심 어린 명절 인사인지 군민들은 잘 알고 있다."나는 군수가 되고 싶은 사람인가, 아니면 군수가 되어야 할 사람인가 " 스스로의 자격을 돌아보는 것은 후보자의 몫이다.      
최종편집: 2026-10-30 01:28:40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제호 : 고령성주시대본사 :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쾌빈3길 7 102동102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북 아 00790 등록(발행)일자 : 2024년 5월 4일
발행인 : 이호 편집인 : 이호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호 청탁방지담당관 : 이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이호 Tel : 054)954-2000 e-mail : gsinews@gsinews.kr
Copyright 고령성주시대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