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한글날 제정 100주년이자 제580돌 한글날을 맞아 9일 성밖숲 광장 일원에서 ‘한글의 혼, 붓끝에 담다’ 서예·체험 행사를 한국서예협회 성주지부 주관으로 개최한다.행사는 한글 창제의 뜻과 아름다움을 되새기고, 군민과 방문객이 서예를 통해 한글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세종대왕자태실을 품은 성주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프로그램은 한글날의 역사적 의미 기념에 그치지 않고, 직접 쓰고 체험하며 한글의 우수성과 우리 전통 서예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훈민정음 서문 휘호 퍼포먼스와 화선지 서예, 부채 글쓰기 등이 운영된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세종대왕자태실이 있는 성주에서 한글 창제의 정신을 되새기게 되어 뜻깊다”며 “군민과 방문객들이 한글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우리 말과 글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