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호찌민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해외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위한 현지 활동했다. 해외무역사절단은 전해명 고령군상공협의회 회장을 단장으로 지역 11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현지 수출상담회와 시장조사, 유관기관 방문 등을 통해 동남아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했다.참가업체로는 엠스푸드㈜(전해명 대표이사, 송민수 차장), 농업회사법인(주)나은(김동철 대표, 하수경 부대표), ㈜동진(이명우 이사), ㈜삼진(권영원 과장), 수정영농조합법인(김정구 대표), ㈜에이스열처리(성익현 이사), ㈜재경산업(김기한 고문), ㈜지산타포린(표세운 이사), 청라(정재범 대표), 천일에스에프(이재현 대표), ㈜해인기계(정성태 기술영업담당대표)등 11개 기업으로, 식품·소비재, 산업재·기술, 자동차 관련 등 다양한 업종에서 현지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했다.베트남 호찌민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131건의 상담을 통해 3872만 달러(약 515억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이 가운데 기업 간 업무협약(MOU)은 총 24건, 체결 금액은 1327만 달러(약 177억원)이며, 현장 판매 실적은 5만 달러(약 7000만원)로 집계됐다.특히 참가기업 11개 사 모두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MOU 체결 금액은 지난해 678만 달러보다 약 96% 증가했다. 이는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수출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 고령군 상공협의회와 재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KOCHAM) 간의 경제교류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경제·무역 정보 교환, 상호 방문 및 공동 행사 개최, 회원사 간 비즈니스 매칭 등에 적극 협력해 지역 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계획이다.전해명 단장은 “이번 해외무역사절단 파견이 지역 기업들이 해외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해외무역사절단은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지역 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알리고, 현지 기관·기업 및 고령 출신 인사들과의 네트워크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상담 성과가 실질적인 수출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바이어와의 후속 협의를 지원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6-10-30 02: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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