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우륵박물관이 오는 5일 어린이날과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아 3일부터 5일까지 우륵박물관에서 교육·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우륵과 가야금 오르골 키트를 직접 조립하고 완성해 가야금 소리에 관해 탐구할 수 있다.
체험은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회당 10명 이하의 인원 제한을 두고 있다. 유아의 경우에는 우륵과 가야금 필통 만들기 체험으로 대신 할 수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어린이날을 맞아 고령을 방문한 어린이들이 우륵박물관 체험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가야금의 아름다운 소리에 감명받고, 관심을 가지게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