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성주가야산사랑 가을 산행 & 가야산 가요제가 지난 25일 가야산국립공원 백운동지구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시·군민과 관광객 3,000여명의 참가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가을 산행, 가야산 가요제 순으로, 산행은 백운동주차장을 시점으로 만물상, 칠불봉, 법전리 3코스로 나눠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걸으며 깊어 가는 가을을 만끽했고, 특히 서성재에서 스탬프를 찍거나 SNS에 가야산 등반 인증 이벤트를 통해 기념 마그넷을 증정해 산행의 즐거움을 더했다.한 참가자는 “깨끗하게 관리된 탐방로와 친절한 안내로 기분 좋은 산행이 됐다”고 말했다. 가야산 가요제는 즉석에서 참가 신청을 한 17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고, 초청 가수의 축하공연과 경품추첨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인기상은 92세 최고령 참가자인 김모씨가, 대상은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을 열창한 박모씨가 수상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군민과 산악인들이 함께 어울려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가야산의 생태와 문화를 연계한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