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대가야읍 장기리 회천교 인근 고수부지에 조성 중인 음악분수대(총사업비 41억원) 준공을 앞두고 지난 28일 시연식이 진행됐다.음악분수대는 동절기를 제외한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음악분수대는 대가야 문화물길(회천)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총 70m 길이, 35m 폭으로 조성됐으며, 최대 50m 높이까지 쏘아 올릴 수 있는 주산 형상을 나타내는 고사 분수를 비롯해 가야금 분수, 철쭉 분수, 대가야왕릉 분수, 오동나무 분수 등 총 82개의 다채로운 분수가 조화를 이루며 대가야의 상징적인 이미지를 표현한다. 야간에는 LED 조명이 클래식, 트로트, 대중가요 등 다양한 음악에 펼쳐지는 빛의 쇼는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음악분수대는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수목원의 대가야 빛의 숲, 어북실 꽃단지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주야간 모두 머무는 관광도시 고령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