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체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지회장 김영옥)가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백운기)과 연계해 6월까지 15회기에 걸쳐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Zoom을 활용한 비대면 요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비대면 요리 교실은 요리 교육 전문 강사와 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는 지회 교육장에 모여 함께 요리를 만들며 교육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70~80대 여성장애인 2명이 참여하여 간편 요리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요리 방법을 배운다. 요리 교실은 매주 목·금요일 총 15회기에 콩가루 시래깃국 등 일상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간편 요리를 중심으로 27종의 요리 수업이 진행되며, 교육에 필요한 요리키트가 제공되어 참여자들이 직접 요리를 완성하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이는 여성장애인의 기초 요리능력 향상과 건강한 식생활 형성을 돕는 것은 물론, 함께 모여 요리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를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참여한 한 어르신은 “장애를 가지고 난 이후 손 떨림 때문에 요리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함께 모여 배우니 재미도 있고 많은 도움이 된다”며 “집에서도 배운 요리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김영옥 지회장은 “비대면 교육과 대면 참여를 결합한 방식으로 장애인들이 보다 쉽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