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보건소가 이달부터 12월까지 만 3세 이상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충치 예방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지난 2일부터 6월 18일까지는 지역 어린이집 및 사립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하고, 9월부터 12월까지는 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어린이 충치 예방 교실은 보호자에게 사전 동의를 얻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방문해 △구강 보건교육(치아의 역할, 올바른 칫솔질 등) △불소도포 실시 △구강 위생용품 및 리플렛 배부 등을 통해 당분 섭취량이 많아 충치가 발생하기 쉬운 어린이들의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고, 구강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불소도포는 불소를 직접 치아에 발라주는 충치 예방 진료로, 구강 세균이 만들어 내는 산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하고, 치아가 더 단단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치아는 항상 산성을 띠는 세균에 노출돼 관리가 소홀하면 표면이 약해져서 충치가 생기게 되므로, 치아 관리가 취약하고, 영구치가 자리 잡는 나이인 만 12세 이하 어린이들에게 불소도포와 함께 올바른 칫솔질로 치아를 관리하면 충치 예방에 효과적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충치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충치를 예방하고,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서이다”며 “앞으로도 구강 보건교육 및 예방 진료를 통해 어린이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