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체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지회장 김영옥)가 지난 6일, 지역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뽀송뽀송 사랑의 이불세탁 지원사업’을 실시했다.사업은 202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는 지회의 대표 복지사업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의 위생환경 개선과 정서적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총 20가정을 대상으로, 단순 세탁 서비스를 넘어 대상자의 생활환경 개선과 안부 확인까지 병행하는 통합형 복지서비스로 운영됐다.
지회는 사전 단체 문자를 통해 신청받은 뒤, 가정을 방문해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 및 건조 후 전달하는 원스톱 방식으로 추진했다.특히 전달 과정에서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말벗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정서 지원 활동도 함께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무거운 이불을 세탁하기 어려웠는데 직접 방문해서 깨끗하게 세탁해줘서 큰 도움이 됐다”며 “매년 잊지 않고 찾아와줘서 정말 고맙다”며 감사를 전했다. 김영옥 지회장은 “이 사업은 단순한 세탁 지원을 넘어 대상자와의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서적 지지를 함께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