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치매안심센터가 경도인지장애 대상자의 인지기능 유지 및 치매 예방을 위해 치유농업과 연계한 인지 강화 프로그램 ‘자연과 함께 기억을 심다’를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지난 8일부터 10월 21일까지 총 15회기 운영되며, 경도인지장애(MCI) 진단받은 지역주민 10명을 대상으로, 대가야읍 소재 치유농업 농장 화려한 오늘과 연계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 중심으로 이뤄진다. ‘자연과 함께 기억을 심다’는 씨앗 심기, 모종 심기, 허브 및 채소 수확 등 치유농업 활동과 함께 기억력·주의력 향상을 위한 인지 자극 활동, 정서 안정 및 사회적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참여자들이 재배한 작물을 활용한 나눔 활동과 성과 공유회를 통해 성취감과 사회적 유대감을 높일 계획이다.또한 프로그램 전·후에는 주관적 인지기능 검사와 노인 우울척도, 스트레스 측정 등으로, 참여자의 인지 및 정서 변화를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통합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고령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자연과 함께하는 치유농업 활동은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유지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에도 큰 도움을 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치매 예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