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지난 14일 국내 최고 품질로 평가받는 고령 마늘의 우량 종구 생산 체계를 확인하고, 일본 시장 등 해외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한·일 농업 전문가 및 글로벌 유통 관계자들이 고령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고령군에 따르면 현장 방문에 앞서 군수실에서 진행된 접견에서는 고령군과 국내외 농업 전문가들 간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방안이 다각도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일본의 글로벌 농업 유통 기업인 손은철 (주)TSK 대표와 탄소 중립 농업 모델을 지향하는 쿨 어스(Cool Earth) 하시모토 켄지 대표 등 일본 측 방문단을 비롯해, 조경환 한신대학교 NJ바이오 식물연구소 대표, 최병열 (주)해찬드레 농업회사법인 대표 등 국내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접견에서 참석자들은 고령군 마늘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의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현장 방문에서는 최병열 대표의 마늘밭(고령군 우곡면 소재)에서 재배 중인 마늘의 생육 상태를 살피며, 고령군만의 우량 종구 생산 노하우가 실제 수확량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했다. 특히 일본 측 관계자들은 고령 마늘의 균일한 품질과 상품성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향후 일본 내 프리미엄 시장을 타겟으로 한 판로 개척 가능성을 매우 높게 평가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고령군 관계자는 “마늘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우량 종구의 안정적인 생산과 더불어 글로벌 시장으로의 외연 확장이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한·일 합동 현장 방문이 고령군 마늘 농가의 소득 증대와 해외 진출의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6-10-30 06: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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