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안동시 및 예천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28회 경북장애인체육대회에서 군부 종합 3위를 차지했다.대회에는 총 13개 종목으로, 고령군은 파크골프, 볼링, 탁구, 슐런, 한궁, 역도, 육상 등 7개 종목에 선수 47명이 출전했다.고령군 선수단은 슐런(청각장애 단체전-이창직·진상운·이우환)과 한궁(지체장애 스탠딩-이은옥)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파크골프에서(지체장애, 박창환) 은메달 1개, 탁구에서(지체장애 최진수) 동메달 1개를 추가하며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고령군은 전체 11개 군부 참가팀 가운데 종합 3위로, 지난해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군부 3위를 달성했다.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통합의 장이자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자리로, 고령군 선수단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값진 성과를 이뤘다.김영옥 지체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장은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의 땀과 노력의 결과로 당당히 군부 3위를 달성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령군의 장애인체육에 대한 관심과 지원으로 생활체육을 이어가길 바라며, 나아가 꾸준히 성과를 내는 우수 장애인 선수들에 대해서는 훈련비를 지급하는 등의 행정적인 지원을 마련해 전문체육인 육성에도 힘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대회에서 선전하고 무사히 귀가한 고령군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체육활동 참여 등 장애인의 권익 신장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