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가족센터(센터장 최연정)가 지난 4일 성주 별고을 시네마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다문화 및 지역특화형 비자 외국인 가족 25가정(48명)을 대상으로 ‘시네마 데이’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문화적·언어적 장벽으로 인해 여가 활동에 제약받을 수 있는 다문화 및 외국인 가정에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것이다.참여한 다문화가족 부모(통포리, 캄보디아)는 “가족과 함께 영화관을 찾아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쁘고, 우리 가족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따뜻하게 환대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성주군 가족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의 밝은 웃음소리 속에 국경과 문화의 벽은 없었다”며 “앞으로도 센터가 추진하는 다양한 가족 복지 사업을 통해 다문화 및 외국인 가정이 소외되지 않고, 지역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