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유학자이자 항일 민족운동가인 심산 김창숙 선생의 서거 64주기 추모식이 지난 10일 심산기념관에서 열렸다. 성균관유도회 성주지부가 개최한 이날 행사에서 유림단체 및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선생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선비정신을 기렸다.심산 김창숙 선생은 을사늑약 이후 유림을 중심으로 항일운동을 이끌었으며, 파리장서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활동 등을 통해 조국 독립에 헌신했다. 광복 이후에는 성균관대학교 설립에 힘쓰며 민족교육과 인재양성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성주군 관계자는 “심산 선생의 굳건한 애국정신과 올곧은 삶은 오늘날에도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추모와 선양사업, 심산문화테마파크 조성 등을 통해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의 대표 역사문화 자산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