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5일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치매 환자, 경도인지장애 대상자와 가족 대상으로 산림치유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힐링 프로그램은 국립칠곡숲체원과 함께하는 ‘나눔의 숲 캠프’ 사업 일환으로, 치매 환자와 경도인지장애 대상자, 돌보는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자연 속에서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기억의 길’을 주제로 숲을 산책하며 숲이 가진 테마를 통해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도록 돕는 그룹 활동했으며, 또 ‘맑은 숲 기억한 모금’활동을 통해 좋은 기억을 함께 만들어가고, 돌봄 부담과 기억력 저하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항노화 치유 활동했다. 한 참여자는 “부모님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됐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더욱 커져 돌봄에 대한 부담도 한결 가벼워졌다.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함께 웃고 소통하며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다양한 치유·힐링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6-10-30 05: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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