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제58회 과학의 날(4.21.)을 맞아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고령어린이과학체험관에서 ‘고령 싸이언스 피크닉’을 개최했다.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어린이와 가족 등 약 1만여 명이 참여해 고령어린이과학체험관과 대가야생활촌 곳곳에 준비된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공연을 즐기며 행복한 한때를 보냈다.
행사는 과학체험프로그램(에어로켓,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항공택배 드론체험, 스마트팜 전시․체험)과 가족체험프로그램(디폼블럭체험, 추억의 문방구, 암호해독 보물찾기)으로, 온 가족이 풍성하게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인기 과학 유튜버 슈뻘맨을 초청해 진행한 ‘슈뻘맨과 함께하는 숨은 과학 찾기’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과학을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새로운 꿈과 비전을 키우고 먼 훗날 훌륭한 과학자가 탄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과학을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 확대에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