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및 2025년개별주택가격 결정을 위해 지난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회에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78,708필지 결정(안), 의견제출 13필지 조정(안)에 대한 토지 특성 조사 및 표준지 선정 적정 여부, 인근 지역과의 균형 유지, 검증 가격 적정성 여부 등을 중점 심의해 원안 가결했다.
개별공시지가의 경우 전년도 지가 대비 +1.16%(잠정) 상승했으며, 국내 경기 둔화와 고금리,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해 매수 심리가 위축되면서 당분간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예상된다.
또 개별주택가격 결정을 위한 심의회에서는 지역 내 개별주택 1만4천335호에 대한 2025년 개별주택가격을 전년 대비 1.11% 상향 조정해 심의·의결했다.
개별주택공시 가격은 매년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공시하는 표준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주택의 특성을 비준표에 따라 가격을 산정했으며, 한국부동산원 소속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쳤다.
주택 특성과 표준주택선정의적정성, 인근개별주택과의 가격 균형 등 주요사항에 대한 적정성 여부, 특히 전년도 대비 30% 이상 상승한 주택 39호에 대해 중점 심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