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지난 8일 고령군 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지역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보건교사 및 보육교사 18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아동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으로 보건(보육)교사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간담회에서는 고령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과 경북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보건(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방법 및 응급상황(아나필락시스 및 천식발작) 시 대처법 등에 대해 교육하고, 직접 에피네프린 자가 주사 투여 실습이 있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알레르기질환이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어, 예방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고령군 어린이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