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귀농인 정보화 활용 기초교육(스마트스토어 과정)을 개강했다.
교육 과정은 온라인 판매 채널 구축 및 운영에 어려움을 느끼는 귀농인 및 신규농업인들을 위해 스마트스토어의 기초부터 실제 운영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돼 총 6회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스마트스토어 개설, 상품 등록, 판매 전략, 소비트렌드 이해 등 온라인 비즈니스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한 한 귀농인은 “평소 온라인 판매에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지역 특산물을 판매해 소득을 창출하고 싶다”고 말했다. 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주섭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디지털 시대에 온라인 판매는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는 중요한 방안”이라며 “교육을 통해 귀농인들이 온라인 시장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