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례 관리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14명에게 지역 농특산물 급식 꾸러미를 지원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급식 지원사업은 학업을 중단하거나 유예한 청소년들이 재학 중인 청소년들과 동일한 급식 수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와 고령군이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급식 지원은 특별히 여성가족부와 NH농협은행 연계로 모바일 상품권과 쌀 가공식품을 지원받아, 지역 농특산물과 함께 배부해 가정의 달을 맞아 더욱 풍성하고 든든한 한 끼가 될 수 있도록 했다.
박현수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균형 잡힌 식사와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급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