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고령테니스장에서 농협 테니스클럽(N.H.T.C)과 고령군청 테니스클럽(CLUB G.T) 간 친선 교류전이 열렸다. 교류전에는 총 20명의 테니스 동호인이 참가해 실력과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젊은 테니스인들 간 팀워크를 강화하고 선후배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였던 교류전은 지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는 의미도 컸다. 참가 선수들은 치열한 경기를 펼치면서도 스포츠맨십을 잃지 않으며 서로를 격려했다.
또한 교류전을 통해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됐다. 두 클럽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로 협의하며, 정기적인 경기 개최를 통해 지역 테니스 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