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에서 열린 제13회 성주참외 품평회에서 휴홍민(용암면)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품평회는 심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해 예선심사(포장 심사, 식미 심사)를 거친 후 최종 7점 참외의 본선 심사를 실시했다.
행사를 주관한 농촌지도자성주군연합회는 참외전문가(명인, 명장, 마이스터), 사회단체 평가단,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성을 위한 심사위원을 위촉하고, 소비자 선호도 평가를 위해 축제 관람객 심사를 병행했다.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대상에는 유홍민(용암면)씨가, 금상에는 문기성(월항면)씨, 은상 박점봉(선남면)·정순기(벽진면)씨, 동상에는노태건(선남면)·배진욱(용암면)·김재윤(벽진면)씨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강병덕 농촌지도자성주군연합회장은 “제13회 성주참외 품평회를 통해 참외 품질향상에 노력해 성주참외의 위상을 높이고, 보다 적극적인 성주참외 홍보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관람객들은 “직접 시식하고 투표하니 더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다” “좋은 품질의 참외를 고르는 안목이 생긴 것 같다”며 단순한 관람을 넘어 참여와 체험 중심의 행사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축제 동안 출품 참외 총 19점을 전시하며, 참외의 효능 및 역사를 활용한 다양한 포토존과 축제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지역민에게 자랑거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