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교육지원청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지역 초등학생 및 인솔 교원 등 21명을 대상으로 ‘독도 탐방 체험했다.     ‘우리의 밝은 미래, 독도야 우리가 지킬게’라는 주제의 탐방은,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독도 수호 결의를 다지기 위한 것이다.   독도 탐방단은 나리분지, 대풍감, 관음도 등을 답사하며 울릉도의 생태 환경과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독도 박물관 및 독도 답사를 통해 독도 수호의 역사를 배우며, 자긍심을 키웠다.   또 독도 사랑 사행시 대회, 독도퀴즈대회 등을 통해 독도가 명백한 우리 땅이라는 역사 인식과 독도 수호 의지를 다졌다. 성주초교 6학년 한 학생은 “처음 독도에 입도하였을 때 생각보다 컸던 독도의 모습에 놀랐는데, 많은 사람이 태극기를 흔드는 모습을 보고, 그보다 더 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느꼈다”며 “이번 탐방 활동을 통해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수권 교육장은 “이번 탐방이 학생들의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고, 우리 영토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성주교육지원청이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독도 사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