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해동, 공공위원장 이주영)가 20일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불 세탁 봉사 활동했다.
봉사활동은 ‘찾아가는 희망, 이불 빨래 세탁 서비스’라는 이름으로,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장애인 등 대형 세탁물 관리가 어려운 가정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찾아가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 및 건조 후 다시 각 가정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k-water 나눔복지재단의 이동식 세탁 차량 지원으로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이주영 개진면장은 “이번 세탁 봉사활동이 위생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작은 실천이지만 이런 활동들이 모여 개진면을 더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로 만들어 갈 것이다‘면서 ”항상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애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기회의에서는 2025년 특화사업인 ‘어르신 밤길 지킴이(LED 가로등 설치)’ 추진 및 상반기 클린케어서비스 대상자 선정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