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지난 20일 장애인종합복지관 평생교육실에서 1인 가구 정서 지원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푸드아트테라피 교실을 개강했다.
음식을 매개로 한 소통과 교류를 통해 1인 가구의 외로움과 고립감을 해소하고 사회적 관계망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날 10명이 참여했다.
운영은 7월 22일까지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푸드아트테라피 및 요리심리상담 프로그램으로, 총 8회기로 빠짐없이 참석한 수강생에 대해서는 소정의 상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두 달 동안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참여자들 간의 친목도모 활동으로 자존감 및 사회적 관계망이 향상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