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가 지난 22일 금산리 한 농가를 방문해 깨 심기 일손 돕기 봉사 활동했다.
이날 성주소방서 소속 직원 30여명이 약 2,500평 규모의 밭에서 깨 모종을 심는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성주소방서는 평소 화재와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본연의 임무 외에도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일손 돕기를 통해 주민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소방’의 이미지를 다시금 다졌다.
김두형 서장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