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기온 상승에 따라 모기 등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2025년 하절기 방역을 지난 22일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집중 실시하고 있다.   방역소독은 고령군 8개 읍면 전역의 주거 밀집지역, 취약지역, 하천변 등을 중심으로 연막소독과 분무소독을 병행해 위생해충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초점을 두고 진행한다.   고령군 보건소는 이번 방역소독 사업을 위해 기간제 근로자 9명을 채용하고, 직무 배치 전 방역 약품 및 장비 사용법 등 안전관리 실무교육을 철저히 하고, 방역 소독업무의 안전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했으며, 현장 대응 능력 강화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하절기 방역소독 활동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가장 효율적인 선제 대응 수단”이라며 “군민 건강 보호와 함께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방역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