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대가야읍이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지난 26일 대가야읍 저전리 일대에서 마늘 수확 일손 돕기했다.   일손 돕기는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수확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10여명이 직원들이 뙤약볕 아래 마늘 수확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올해 인력 구하기가 너무 어려워 걱정이 많았는데, 도움을 주셔서 큰 힘이 됐고, 젊은 분들이 함께 땀 흘려주니 마음까지 따뜻해진다”며 감사를 전했다.   백승욱 대가야읍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누군가에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6-17 03: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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