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문화원 회원이자 다산미라클합창단 성현덕 단장이 지난 4일 고령문화원을 방문해 발전기금으로 200만원을 기부했다.
성현덕 단장은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다산미라클합창단 수업을 통해 얻는 기쁨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실천했으며, 군민들이 문화를 통해 더욱 풍요로운 삶을 누리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지역 문화발전을 위한 귀한 마음은 지난 4월에 고령문화원 정귀순 부원장이 1000만원 기부와 5월에 전효연 회원이 50만원에 이어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이어지는 기부이다.
고령문화원의 기부 릴레이는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자발적 참여와 나눔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신태운 고령문화원장은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한 소중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뜻을 이어받아 더욱 내실 있는 문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