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군 이장연합회 정례회를 지난 2일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홍보실에서 개최하고, 10개 읍면의 이장들에게 자원순환사업소에서 운영 중인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주요 역할 및 기능설명은 물론 시설 견학을 통해 자원순환 실천 운동의 확산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제작한 홍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운영 중인 성주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과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재활용선별시설을 견학하고, 공사 중인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사업, 통합바이오에너지화 설치사업,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 등에 대해 홍보했다.
또 이날 회의는 1회용품 줄이기 시책 중 하나인 1회용품 없는 회의·행사 추진을 위해 1회용 종이컵이나 접시 대신 다회용기를 준비해 환경정책을 실천을 유도했다.
한편 자원순환사업소에서 추진하는 환경기초시설 견학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용암중학교 학생들을 시작으로 6월부터 본격적으로 현장학습 및 시설 견학을 희망하는 새마을회, 생활개선회, 영농회 등 단체 및 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월 1~2회 정도 실시할 예정이다.
자원순환사업소 관계자는 “분리배출의 중요성과 자원재활용 활성화의 필요성을 직접 인식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한 환경기초시설 견학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