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지난 12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2025년 청렴 시책 추진 보고회를 개최하고, 4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보고회는 전 실과소장·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보고하고, 부서별 추진 중인 청렴 시책을 공유해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청렴 취약 분야 집중 개선 △청렴 의식 및 청렴 문화 확산 △청렴 시스템 재정립 및 사전 예방을 3대 추진전략으로 선정하고, 청렴도 향상 지원 조례 제정, 공직 비리 익명신고시스템 활성화, 청렴해피콜, 청렴 소통간담회 등 세부 시책을 추진해 청렴성 주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이날 간부 공무원들은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35개 시책을 보고하고, 소통·화합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과 청렴 실천에 솔선수범하기로 다짐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청렴도는 군정 신뢰도의 기본이자 경쟁력과 직결되는 척도로, 청렴 문화 정착은 전 부서의 협업과 직원 화합이 이루어져야 가능하다”라며 “군민이 만족하는 더 청렴한 성주 달성을 위해 직원 모두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