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6일 ‘들꽃마을’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생활자와 종사자를 격려했다.
들꽃마을은 1996년 설립된 우곡면 소재 노숙인 재활시설로 노숙인들의 재활 및 자립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2024년 노숙인 등 복지사업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바 있다.
고령군은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사회복지시설 이해와 종사자 및 이용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공무원이 직접 다양한 복지 수요를 찾아 해결하고, 이웃사랑 실천에도 솔선수범하기 위해 매년 1~2개소의 시설을 방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이날 방문은 김종태 위원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담당공무원, 우곡면사무소 직원들이 함께하는 민관이 함께하는 현장 교육으로, 시설 소개와 견학 후 시설환경관리 봉사 활동했다.
김종태 위원장은 “오늘 같은 사업은 사회복지시설의 이해와 종사자 및 생활인들의 여러 애로사항을 들을 수 있는 기회이다”며 “바쁜 업무에도 함께 해주신 위원님들과 직원분들께 감사하며, 고령군의 복지는 민관이 함께 할 때 더욱 빛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