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다산단기치매쉼터에서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돌봄 역량 강화와 심리적 부담감 완화를 위해 ‘헤아림 가족교실’을 지난 16일부터 8월 4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헤아림 가족교실’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 및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은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치매로 인한 돌봄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커리큘럼 바탕의 가족교육과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부담 경감과 스트레스 해소, 보호자 간 정보를 교류할 수 있도록 한다. 프로그램은 △치매에 대한 이해 △문제행동 대처법 △의사소통 기법 △가족의 자기돌보기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과정과 더불어, 정서적 지지와 보호자 간 소통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병행해 진행되고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며, 고령군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6-17 18: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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