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대가면이 사업 추진에 앞서 주민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도출하기 위해 지난 10일 대가면 복지센터 강당에서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2단계) 기본계획 수립 주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대가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2단계)는 1단계 사업으로 조성된 핵심시설인 대가면 복지센터를 바탕으로 배후마을 전달서비스(SW)가 주된 사업이다.   대토론회는 대가면과 주민위원회,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대가면의 자원을 발굴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며 논의했다.  성주군은 지역 실정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대토론회에서 발굴한 아이디어를 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상훈 대가면장은 “배후마을 전달서비스 확대를 목표로 하는 기초생활 거점조성사업(2단계)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한 이번 대토론회에 많은 주민이 참석해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대가면의 발전에 대한 큰 관심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동원 주민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토론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계획을 수립해 주민들이 희망하는 대가면의 모습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