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지난 11일 경주에서 열린 경상북도 주관 2024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금연 사업 성과대회에서 금연지원서비스사업 2년 연속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금연지원서비스사업 평가는 경상북도 22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정량 및 정성평가를 통해 실적이 우수한 시·군을 시상하고,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를 통한 금연 사업 발전 방향 모색과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고령군은 금연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총 27개소)를 1,110명 대상으로 흡연 예방 교육을 운영했으며, 금연협의체를 통한 금연시설 및 금연 구역 지도·점검 및 합동단속 통해 지역 내 금연 환경을 조성했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2025년에도 지역 내 금연 환경조성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흡연자의 금연 시도율을 높이고, 흡연율을 감소하기를 노력하며, 유아 및 청소년의 흡연 예방 교육을 지속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