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13일 대구 라온제나 호텔에서 열린 2024년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워크숍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우수 사례로 선정돼 저전진료소 최지은 보건진료소장이 경상북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치매관리서비스 제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운영하며,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 및 건강증진 유지 및 관리를 위한 건강관리 교육으로 구성·운영된다.
최지은 저전진료소장은 공공리모델링을 통한 보건진료소 교육 공간확보, 건강관리교육과 연계된 음식 프로그램 운영, 작은 사진전 등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앞으로도 보건진료소를 활용해 치매 관리 서비스 누락을 해소하고, 빈틈없이 전달해 치매로부터 안전한 고령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