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치매안심센터가 2025년 2월까지 한파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 프로젝트로, 한파 취약계층인 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각 가정을 방문해 ‘한파 대비 건강관리 용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꼼꼼히 살필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강관리 용품으로는 외출용 목도리, 바디로션, 양말세트와 더불어 추운 겨울 가정 내에서 마음까지 챙길 수 있는 인지 강화 키트로, 치매사례관리대상자 350가구에 순차적으로 배부 중이다.
더불어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은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 확인 △한파 대비 안전관리 교육 △제공된 키트로 프로그램 제공 △주 1회 전화 모니터링으로 지속적인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물품을 전달받으신 어르신은 “추워진 날씨에 마음이 서글펐는데 이렇게 맘을 써 주니 고마울 따름이라고, 멀리 있는 자식들보다 늘 한결같이 정성을 다해 주는 안심센터 직원 오는 날이 더 기다려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