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지난 20일 해님 사회적협동조합(대표 장영출)과 대가야읍 다함께돌봄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대가야읍 다함께돌봄센터는 2022년 3월 30일 개소 이후 고령군 직영으로 운영해왔으나,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위탁 운영 공개모집을 통해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해님 사회적협동조합이 수탁자로 선정했다.
해님 사회적협동조합은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5년간 고령군 대가야읍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을 위탁받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은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대가야읍, 다산면)를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가구 등의 양육 부담 경감 및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