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읍 낫질발전위원회가 지난 22일 지역 한 식당에서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낫질발전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2024년도 사업 및 활동보고, 회칙 개정, 신임 임원진 선출 순으로 진행됐으며, 신임 회장으로 문웅열 회장과 임원진이 선출됐다.
그동안 10여년 동안 낫질발전위원회를 이끌어온 김정수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지역의 선·후배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임 문웅열 회장은 “그동안 수고하신 김정수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로운 임원진은 지역민이 필요한 사업을 꼼꼼히 챙겨 행정에 건의하는 등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남철 고령군수는 “낫질 5개리의 화합하는 모습이 보기 좋고,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취합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낫질발전위원회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신리, 내상, 저전, 중화리 등 낫질 5개마을이 지역발전을 위해 조직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단체로 낫질지역의 크고 작은 일을 협의하고 의논하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