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이웃사촌복지센터가 지난 23일 경북행복재단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이웃사촌복지센터 성과공유회에 주요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주민 간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관련 부서 공무원과 직원 및 선남면 성원1리 주민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웃사촌복지센터는 현재 도내 6개 시군이 참여하는 가운데 성주군은 경산1리, 성원1리, 문명1리, 용각1리 총 4개 마을이 참여, 연초 자체 주민간담회를 통해 지역민들의 욕구를 파악하고 마을마다 원하는 프로그램 지원, 주민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마을에 관심을 가지고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에 참여·해결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날 성주군은 우수 성과를 인정받아 성원1리 박희 마을 이장 가천면 행정복지센터 차은미 주무관이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으며, 마을주민들이 민요 교실에서 배운 실력을 뽐내는 축하공연을 펼치고 노래자랑 등의 주민 교류 행사에 참여해 주민들이 주인공이 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성주군 이난희 주민복지과장은 “함께 만들어 가는 살기 좋은 우리마을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고 노력했기에 좋은 성과가 나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웃사촌 대상마을의 성과가 지역사회에 더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